"성실교회는 예수님이 꿈꾸던 그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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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은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들은 대로 전해드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진정 묻고 싶은 것은 사람들의 의견이 아니라 제자들의 생각이었습니다.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때 시몬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칭찬하시면서 그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마 16:18). 그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이며, 예수님이 꿈꾸던 교회이며 어두움이 이기지 못하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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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교회가 바라는 바는 예수님이 내 교회라고 할 수 있는 그 교회, 참으로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성실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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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은 예수 안에서 계시된 사랑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바라시던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령은 예수님이 바라시는 바를 이루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의 주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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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공동체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새 계명처럼 성실교회는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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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선교적 교회를 꿈꿉니다. 선교적 교회란 단순히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 자체가 하나님께서 세상 가운데 파송한 교회라는 사명을 갖고 우리의 현장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며, 치유하는 사역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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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그 하나님의 뜻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은 대안적 공동체를 허락하셨습니다. 그것이 교회이며, 그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여야만 합니다. 성실교회는 바로 이 예수님의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성실교회에 오는 자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꿈을 공유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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